바이오Cheer(4)
-
[바이오Cheer] 바이오에서의 미래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 실증을 다루는 바이오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손 안의 혹은 여러 문헌의 실험적 증거로 가설을 설립하고 이를 증명해 가는 과정은 창조에 가깝다 떄로 기존의 가설을 뛰어 넘으려면 혹은 기각시키기 위해 저-너머에 있을 무지개의 각 색을 머릿 속에 떠올려야 한다 2023.02.19 - [분류 전체보기] - [바이오Cheer] 바이오에서의 실패란 [바이오Cheer] 바이오에서의 실패란 ‘상식의 틀을 깨라’라는 책에서 실패나 위기는 큰 깨달음을 얻는 절호의 기회이며, 사람은 실패했을 때 비로소 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 실패가 인생의 양식이라니 게다가 실패는 멋진 경험이 nv2ngn.tistory.com 2023.02.19 - [분류 전체보기] - [..
2023.02.20 -
[바이오Cheer] 바이오에서의 실패란
‘상식의 틀을 깨라’라는 책에서 실패나 위기는 큰 깨달음을 얻는 절호의 기회이며, 사람은 실패했을 때 비로소 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 실패가 인생의 양식이라니 게다가 실패는 멋진 경험이라고 실패가 클수록 더 큰 공부가 된다고까지 한다 정말 그럴까? 솔직하게 말하면 실패는 쓰디쓸 뿐이다 약은 입에 쓰다고 했지만 바이오 분야에서 특히 실험이라는 행위-어떨 때는 노동에 가깝다-에서 실패는 '처음부터 다시' 모든 과정을 반복하되 조건을 조금씩 바꿔 가면서 다시 해내야 한다 그리고 적어도 내게 있어 실패는 '치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야 한다 공유해야 한다 왜냐하면 실패는 굉장한 에너지와 비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겪은 똑같은 실패를 누군가가 하게 된다면 그런 사람이 부지기수라면 그 에너지와 비용은 어마..
2023.02.19 -
[바이오Cheer] 바이오에서의 인정과 격려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에서 ‘칭찬과 인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회사는 반드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한다 미국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회사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을 인정해 준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인정과 격려는 비용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그런데 효과는 금전적 투자를 능가한다고 한다 다른 분야에서처럼 바이오 분야에서도 인정과 격려는 너무 박해서 몇 년 가뭄을 겪은 땅처럼 마음이라는 땅이 쩍쩍 갈라져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인정과 격려가 타인-교수나 동료-보다 먼저고 더 근본적이다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아무리 타인의 인정과 격려라는 비료를 주더라도 곧 시들고 썩기 마련이다 작은 걸음마다, 사소해도 해본 적 없는 어떤 시도 하나 하나에 자신의 걸음마를..
2023.02.19 -
[바이오Cheer] 바이오의 현자(賢者), 부자(富者), 강자(强者)
바이오 분야에서는 특히 배움에 익숙해져야 한다 새로운 랩,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실험 기법, 새로운 기술들을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설에 따라 세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에서 여러 조건을 바꿔가며 한 걸음씩 가설 증명에 다가가는 과정이 배움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자기가 가진 것에 때로 만족해야 한다 다른 동기 혹은 후배가 좋은 논문을 내고, 좋은 곳으로 연수 가고, 그럴듯한 포지션을 얻는 것을 볼 때 자괴감보다는 자신의 속도와 방향을 믿고 꾸준히 걸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 길을 걷는 우리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그렇다 수많은 자기 안의 대화 속에서 '부정'보다 '긍정'을 얘기해야 하고 가고자 맘을 먹고 가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믿고 가야 한다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20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