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7. 09:00ㆍ카테고리 없음
# 나노포어 시퀀싱 기술로 PTSD 과정에서 성별 특이적인 전사체와 에피전사체의 특징들을 발견하다
이 논문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대 뇌 정신 센터 Anand Gururajan 연구진의 연구 결과이다.
최근 시퀀싱 기술의 발달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분자 병리학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특히 옥스포드 사의 나노포어 다이렉트 RNA-seq (Oxford Nanopore direct RNA-seq, dsRNA-seq)으로 에피전사체(epittranscriptome) 으로 통칭되는 다양한 RNA 변형을 조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논문에서는 Pavlovian cued-fear 조건으로 유도된 PTSD와 같은 공포와 관련하여 일루미나 Illumina RNA-seq 및 Oxford Nanopore dRNA-seq를 함께 사용하여 수컷과 암컷 생쥐 편도체의 전사체 및 에피전사체를 분석하였다.
공포 획득 및 다양한 공통 및 이형 에피전사체에서 편도체(amygdala) 발현이 성별로 중요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차이가 나타나는 RNA 변형은 신경전달물질 조절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관련된 mRNA 전사체 중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전에 PTSD와도 연관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또한 극소수의 차이를 보이는 전사체가 PTSD와 같은 공포에서 에피전사체 조절에 영향을 주고 독립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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