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사전] 낭포섬 섬유증(Cystic Fibrosis, CF)과 치주질환

2024. 10. 27. 21: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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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안녕하세요?

 

NV2NGN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CF)에 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주요 특징을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호흡기 문제

끈적한 점액: 폐와 기도에 끈적한 점액이 쌓여서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반복적인 감염: 점액이 세균을 잡아두어 폐 감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기침과 가래: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가 나타납니다.

 

 

2. 소화기 문제

소화 효소 부족: 췌장이 소화 효소를 제대로 분비하지 못해 음식 소화가 어렵습니다.
영양 흡수 문제: 영양소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체중 증가가 어렵고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변: 지방이 소화되지 않아 기름진 변을 보게 됩니다.

 

지방변의 특징을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름진 변: 지방변은 변에 기름기가 많아 보입니다. 변 표면에 기름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악취: 지방변은 일반적인 변보다 더 강한 악취가 납니다.
부피가 크고 무겁다: 지방변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변기가 막힐 수 있습니다.
색깔: 지방변은 보통 연한 색을 띠며, 회색이나 황색을 띨 수 있습니다.
변이 물에 뜬다: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변이 물에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소화되지 않은 지방이 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낭포성 섬유증 환자들은 췌장에서 소화 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지방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변이 생깁니다.

 

3. 땀

짠 땀: 땀에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땀이 짭니다. 이는 땀을 맛보면 알 수 있습니다.

 

4. 생식기 문제

남성 불임: 많은 남성 환자들이 정관이 막혀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 생식 문제: 여성도 점액이 끈적해져 임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기타

염분 불균형: 체내 염분 균형이 깨져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피부가 건조하고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CFTR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체내 점액과 땀의 흐름이 비정상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CF) 환자는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와 관리 방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유>
구강 건조증: CF 환자는 구강 건조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타액 분비가 줄어들어 구강 내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영양 결핍: CF 환자는 소화 및 흡수 문제로 인해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와 같은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잇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CF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구강 내 세균 감염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CF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약물은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거나 구강 내 환경을 변화시켜 치주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구강 위생 유지: 정기적인 칫솔질: 하루에 두 번 이상 부드러운 칫솔과 불소 치약을 사용하여 칫솔질을 합니다.
치실 사용: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플라크와 음식물을 제거합니다.
구강 세정제: 항균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여 구강 내 세균을 줄입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 정기 검진: 최소 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하여 정기 검진과 전문적인 치아 청소를 받습니다.
치주 치료: 치주 질환이 의심되면 조기에 치료를 받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물 마시기: 하루 종일 충분한 물을 마셔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무설탕 껌: 무설탕 껌을 씹어 타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영양 보충: 비타민 C, 칼슘, 비타민 D 등 잇몸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건강한 간식: 설탕이 적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선택합니다.
약물 관리: 의사와 상담: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는 약물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대체 약물이나 추가적인 관리 방법을 논의합니다.

 


이러한 관리 방법을 통해 낭포성 섬유증 환자는 치주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문헌입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3129998/

 

Periodontal and oral health status of people with Cystic Fibrosis: a systematic review - PubMed

There are currently no guidelines referring to oral care in PWCF. Studies have suggested that the oral cavity acts as a reservoir of bacteria which may colonise the lungs. If PWCF are at increased risk of periodontal disease, they should attend for regular

pubmed.ncbi.nlm.nih.gov

 

J Dent. 2020 Dec:103:103509. doi: 10.1016/j.jdent.2020.103509.

Periodontal and oral health status of people with Cystic Fibrosis: a systematic review

 

서론 및 목적: 낭포성 섬유증(PWCF, People with Cystic Fibrosis) 환자는 장기간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치주 질환 위험이 낮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이는 포괄적으로 조사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인구와 비교한 PWCF의 구강 위생 및 치주 상태는 잘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이 체계적 검토의 목적은 PWCF의 치주 및 구강 위생 상태에 대한 문헌을 비판적으로 평가하여 이 그룹이 치주 질환(치은염 또는 치주염) 위험이 높은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데이터 출처: Scopus, MEDLINE, Embase, Cochrane Library 및 Web of Science의 5개 데이터베이스가 검색되었습니다.

연구 선택: 검색 결과 데이터베이스에서 614개의 출판물이 검색되었고, 참고 문헌 검색을 통해 1개의 출판물이 더 발견되었습니다. 13개의 연구가 정성적 분석에 포함되었습니다.

결론: 대부분의 연구에서 낭포성 섬유증(PWCF) 환자에서 대조군보다 치은염 및 플라그 수준이 낮아 구강 위생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에서 PWCF가 치석 수치가 더 높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세 가지 연구에서 PWCF와 대조군 간에 구강 위생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6~9.5세의 PWCF가 임상적 치은염 수치가 더 높았고, 한 연구에서는 치은염이 있는 PWCF가 CF가 없는 사람보다 탐침 시 출혈이 더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검사한 PWCF의 대부분은 어린이였습니다. 18세 이상의 사람을 포함한 연구는 5건에 불과했고, 성인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1건뿐이었습니다. PWCF의 치주 건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특히 18세 이상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임상적 중요성: 현재 PWCF의 구강 관리에 대한 지침은 없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구강은 폐에 서식할 수 있는 박테리아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PWCF가 치주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조기 발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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