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1. 11:07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NV2NGN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과 연관된 인슐린 저항성과 이를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인 HOMA-IR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of Insulin Resistance) 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살펴 보기 전에 당뇨병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당(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나 작용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 당뇨병의 유형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거의 또는 전혀 분비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주로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발병합니다.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거나, 인슐린 분비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주로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비만과 관련이 깊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출산 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주요 증상
잦은 소변
극심한 갈증
피로감
체중 감소 (제1형 당뇨병)
시력 저하
상처 치유 지연
# 관리 및 치료
식이요법: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
약물 치료: 인슐린 주사(제1형) 또는 경구 혈당 강하제(제2형)
혈당 모니터링: 정기적인 혈당 체크
# 당뇨병의 합병증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신경 손상
시력 손상
발 궤양 및 감염
이처럼 당뇨병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HOMA-IR은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이는 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수치를 이용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β-세포 기능 및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항상성 모델 평가(homeostatic model assessment, HOMA)는 기저 포도당과 인슐린 또는 C 펩타이드 농도로부터 β-세포 기능과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OMA-IR은 다음과 같은 원리로 계산합니다:
# HOMA-IR 계산법
HOMA-IR은 다음 공식을 사용합니다.
HOMA-IR = [{공복 인슐린 수치} (\mu U/mL) x {공복 혈당 수치} (mg/dL)}/405 ]
또는,
HOMA-IR = {공복 인슐린 수치} (\mu U/mL) xt{공복 혈당 수치} (mmol/L)}/22.5
그렇다면 HOMA-IR 값의 해석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 HOMA-IR의 의미
공복 인슐린 수치와 공복 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HOMA-IR 값이 높아집니다.
# 정상 범위
HOMA-IR의 정상 범위는 인구 집단과 연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2 사이의 값이 정상 범위로 간주됩니다.
2.5 이상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의심될 수 있으며, 4 이상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HOMA-IR은 간단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어 임상과 연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HOMA-IR 값이 높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 HOMA-IR 계산 예시
앞서 설명했듯이
HOMA-IR는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공복 인슐린과 공복 혈당 수치를 이용해 계산합니다.
1) 공복 인슐린(FI): 10 μU/mL
2) 공복 혈당(FBG): 120 mg/dL
이 값을 공식에 대입하면: [ HOMA-IR = (10 x 120)/405 = 약 2.96 ]
HOMA-IR 값이 2.5 이상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HOMA-IR 값이 높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HOMA-IR의 사용
임상적 평가: HOMA-IR은 제2형 당뇨병, 대사 증후군, 비만 등의 질환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연구: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연구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관련 논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HOMA-IR과 HOMA-B는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하위 유형을 예측하는 데 좋은 지표인가? (Are HOMA-IR and HOMA-B good predictors for diabetes and pre-diabetes subtypes?)
배경: 인슐린 저항성 항상성 모델 평가(HOMA-IR)와 베타 세포 기능 항상성 모델 평가(HOMA-B)와 당뇨병 및 전당뇨 하위 유형의 발생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한다.
방법: 20~70세의 정상 혈당인 사람 3101명이 6년 추적 연구에 참여했다. 다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HOMA-IR과 HOMA-B의 표준 편차(SD) 증가에 따른 고립된 공복 혈당 장애(iIFG), 고립된 포도당 내성 장애(iIGT), 결합된 공복 혈당 장애 및 포도당 내성 장애(CGI), 당뇨병(DM)의 발생 가능성을 계산했다.
결과: 다변량 모델에서 HOMA-IR의 SD 변화 1개 증가는 각각 iIFG, iIGT, CGI 및 DM의 위험 43%, 42%, 75% 및 92%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HOMA-B의 증가와 iIGT 발생률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대사 증후군 구성 요소에 대한 결과를 조정한 후에는 iIFG 발생률과 반비례했다[오즈비 = 0.86(0.75-0.99)].
결론: HOMA-IR은 당뇨병 및 전당뇨병 하위 유형의 발생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HOMA-B는 iIFG 발생률과 반비례하지만 iIGT 발생률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나 이 중 어느 것도 당뇨병 및 전당뇨병을 예측하는 좋은 기준이 아니다.
Are HOMA-IR and HOMA-B good predictors for diabetes and pre-diabetes subtypes? - PubMed
HOMA-IR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diabetes and pre-diabetes subtypes' incidence, and HOMA-B is inversely correlated with the incidence of iIFG but positively correlated with iIGT incidence. However, none of these alone is a good criterion for predictin
pubmed.ncbi.nlm.nih.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