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의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의미: Meaning of U.S. Biden's '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2022. 9. 13. 13:0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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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의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의미

 

오늘 <바이든 '미국산 바이오' 강조에 한국 위탁생산사업 영향 촉각 (한국 경제, 2022. 09. 13)> 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바이든이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이는 반도체 및 기타 산업을 대하는 의지와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가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산업에 자국 내 연구 및 제조에 의지를 두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들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코로나19 백신)를 포함해 여러 미국 기업의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해 공급하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노바백스(코로나19 백신) 제품을 국내에서 위탁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미국 굴지의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인수하면서 위탁생산 사업 시작하려고도 하고 있는 시점인데,

 

미국 정부의 자국 내 연구 개발과 제조를 강조하는 이니셔티브 발표는 적잖이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이다

결국,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남이 해 놓은 것을 본뜨거나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독자적인 것"을 내놓아야 살아남는 시대가 아닐까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투자자가 긴 호흡과 안목을 가지고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폭적으로 투자하는 투자 환경이 필요할 것이다

 

"빨리 빨리"는 바이오 환경에 독이 될 뿐이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Meaning of U.S. Biden's '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Today, I read an article titled <Biden's emphasis on 'American bio' and the impact of Korean consignment production business (Korean economy, 2022. Sep. 13)>

It said that Biden signed an executive order '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This is similar to the will to treat semiconductors and other industries.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US government is reliant on domestic research and manufacturing in the bio industry, including biopharmaceuticals.

If so, how will it affect Korean biopharmaceutical contract manufacturing (CMO) companies?

Samsung Biologics is consigning and supplying biopharmaceuticals to several US companies, including Moderna (corona 19 vaccine). SK Bioscience is also said to be manufacturing Novavax (corona 19 vaccine) products on consignment in Korea.

In the case of Lotte Biologics, recently, it is about to start a consignment production business by acquiring a biopharmaceutical plant of Bristol-Myers Squibb (BMS), a leading US pharmaceutical company.

Wouldn't the US government's announcement of an initiative emphasizing domestic R&D and manufacturing work at a considerable disadvantage?

my cautious thoughts

After all, in order not to fall behind the competition, it is not “imitating or producing what others have done” but rather

Isn't this an era where we have to come up with "one's own thing" to survive?

To this end, the government and investors have a long breath and perspective,
We will need an investment environment that significantly invests in innovative companies and startups.

To my personal opinion, "Quickly fast" is only poisonous to the bio-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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